대학교 때부터 약 7년을 꼬박 신촌에서 살았었는데요. 대학가이다 보니 정말 많은 식당이 새로 생기고 사라졌는데 그 긴 기간을 한결같이 자리를 지킨 곳이 있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제가 대학생 때부터 단골이었던 초밥집인데요. 졸업 후에도 신촌 근처에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바로 이곳, 기꾸스시입니다. 기꾸 스시를 들리면 항상 가는 디저트 집이 있는데 거긴 다음에 또 알려드릴게요. 신촌 기꾸 스시 2호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신촌 근처에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바로 이 집, 신촌 기꾸 스시집입니다. 신촌에 초밥집으로 검색하면 은행골이나 후꾸 스시 등 연어 초밥 맛집이라고 나오는 곳이 몇몇 집 있는데요. 제 기준 맛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곳은 바로 이곳, 기꾸 스시집입니다. 그래도..
폭풍 검색 끝에 생활의 달인에 나온 후라이드 치킨 맛집을 찾아냈습니다!! 치킨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저는 치킨 맛집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데요. 교촌 치킨이나 푸라닭도 좋아하지만 이런 치킨집은 프랜차이즈 치킨과는 또 다른 맛을 선사하죠. 그렇기 때문에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은 기회가 되면 꼭 찾아가 보려고 하는데요. 오늘 다녀온 그곳, 소개해드립니다. 30년 전통 부암동 치킨 맛집 계열사 부암동 주민센터에 내리면 한 5분 거리에 계열사가 있는데요. 계단 아래에 있어 정신 놓고 걷다 보면 지나쳐버릴 수도 있어요. 1층인 듯 1층이 아닌 위치랄까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계단을 내려가야 하고요. 바깥에서 보기엔 좁지만 지하에도 공간이 있기 때문에 아주 좁지는 않아요. 저희는 오픈 시간에 거의 맞춰 갔는데 1층이 ..
여름 별미 중 하나인 콩국수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나이 들면 입맛이 바뀐다더니 어릴 땐 거들떠보지도 않던 콩국수가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요. 콩국수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여의도, 시청, 청계천 할 것 없이 콩국수로 유명한 곳은 모두 다 다녔었는데요. 이곳은 제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콩국수집입니다. 첫 번째로 좋아하는 곳은 다음에 소개할게요. 최초이's 초이스: 콩국수 맛집 만나 손칼국수 외관부터가 맛집의 포스가 나지 않나요? 퇴계로 5가 오토바이 거리 골목으로 요리조리 들어가면 만나 손칼국수가 나오는데요. 겉모습부터 아는 사람들만 방문할 것 같은 포스가 물씬 나지 않나요? 아니나 다를까 손님들이 전부 단골손님 같더라고요. 그리고 앉아 있는 동안 오늘 영업하는지 묻는 전화가 얼마나 많이 오던지..
최소 하루 한 잔, 많게는 하루 세 잔씩도 커피를 마시는데요. 직장인에게는 커피가 생명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커피를 마시기 전에는 정신이 몽롱하지만 커피 한 잔 마시면 그제야 머리가 맑아지죠. 이렇게 물처럼 커피를 마시다 보면 한 달에 쓰는 커피값만 해도 만만치 않죠. 커피를 끊을 수도 없으니 커피 값을 아낄 방법을 찾게 되는데요. 저렴한 커피를 마실 수도 있지만, 가끔은 스타벅스도, 커피빈도 마시고 싶잖아요? 매일 마시는 커피값 아끼는 방법, 최초이가 알려드릴게요. 커피 값 줄이는 방법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따라서 카페별로 할인 혜택을 주기도 하는데요. 어떤 카드를 쓰는지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할인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보통은 만 원 이상을 써야 할인이 되는데요. 할인 ..
저희 부모님은 모두 1차 접종을 마치셨지만, 저는 번번이 잔여 백신 신청을 실패하고 있는데요. 수강 신청보다 더 어려운 백신을 과연 맞을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제 주변에도 교사나 공무원, 병원에서 일하는 애들이 하나둘씩 백신 접종을 하면서 점차 백신 접종자들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과연 저는 언제쯤 맞을 수 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러다 들려온 소식! 다음 달부터 저희도 이제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니깐요. 놓치지 않고 맞아야겠죠? 18세 - 49세 코로나 백신 접종 일정 작년만 해도 코로나가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는데요. 이젠 어느덧 모두가 일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죠. 코로나와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백신 접종도 저희 차례가 되었는데요. 2021년 8월 26일부터..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 씨가 먹은 우대 갈비를 보고 엄마랑 아빠가 전화 와서 얼른 어딘지 알아보라는 거예요. 폭풍 검색을 해보니 삼각지역에 있는 몽탄이라는 곳이더라고요. TV에 나오기 전부터 유명했다곤 하던데 이영자 씨가 먹고 나서 한층 더 핫해져 버린 거죠. 장장 두 시간을 기다려 순식간에 해치우고 온 우대 갈비 4대 후기, 만나보시죠! 삼각지역 우대 갈비 맛집, 몽탄 이영자 씨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와 생생한 후기를 전한 우대 갈비 맛집이 바로 이곳, 삼각지역의 몽탄이란 곳인데요. 건물이 적산가옥이라 일제강점기 느낌이 그대로 보존된 건물입니다. 2층짜리 건물이라 내부 공간이 굉장히 넓은데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어마어마하죠. 현장 예약만 받고, 또 시간을 고를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휴가 계획을 세우고 계실 것 같은데요. 여행 계획을 세울 때는 뭘 먹을지, 어떤 호텔을 예약할지도 고민이지만 예산을 얼마나 잡아야 할지도 고민되는 것 중 한 가지일 텐데요. 제가 이번에 여수 여행 2박 3일 다녀오면서 쓴 경비를 정리해왔습니다. 올여름, 여수로 놀러 갈 계획이시라면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여수 여행 2박 3일 경비 구분 비용 비중 교통비 149,100 16% 숙박비 288,000 31% 식비 401,280 43% 액티비티 101,800 11% 합 계 940,720 100% 식비(43%) > 숙박비(31%) 교통비(16%) > 액티비티(11%) 순서로 역시나 여행 테마가 먹방이었던 것답게 식비가 총비용의 1순위를 차지하네요. 아무래도 저희가 뚜벅이이..
우장산역엔 금손의 기운이 흐르나 봐요. 이전에 후기를 올린 르뺑 블랑이 식빵계의 맛집이라면, 이번에 다녀온 곳은 버터 맛집인 것 같아요. 모든 빵에서 풍미 가득한 버터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식빵에 다양한 내용물이 들어 있어 유명한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하나 속속들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우장산역 타르데마 지금 와서 고백하는 건데, 르뺑 블랑을 찾아왔을 때부터 이곳이 범상치 않다는 걸 느꼈어요. 왜냐하면 그날 이곳 앞을 지나갔는데 11시 반부터 그 앞에 사람이 있더라고요. 아직 오픈 전인데도 말이죠. 그래서 저기도 왠지 맛집일 것 같다고 어렴풋이 생각만 하고 지나갔었는데요. 바로 그 집이 서민 갑부에도 소개된 맛집일 줄이야. 가게가 작아서 얼핏 보면 스쳐 지나가기 쉬워요. 우장산역 타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