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우연히 들린 곳에서 인생 커피를 찾았어요. 양이 적은 만큼 너무 합리적인 가격과 다른 곳에서 먹기 힘든 맛으로 3잔이나 마시려고 했는데요. 나오면서 휴무일이 언제인지까지 꼼꼼히 확인하게 만든 커피 맛집, 오르소 에스프레소 바를 다녀온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후암동 커피 맛집: 오르소 에스프레소 바 서울역에 굉장히 맛있는 돈카츠 집이 있대서 다녀왔는데요. 서울역 근처에서 밥 먹을 일이 자주 없다 보니까 아는 카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폭풍 검색을 통해 괜찮아 보이는 카페를 찾았는데요. 역시나 제 감은 늘 옳습니다. 너무 괜찮은 카페를 찾아냈지 뭐야~ 오늘 처음 가본 곳이지만 홀딱 반한 오르소 에스프레소 바를 소개해볼게요. 한 가지, 이곳은 테이블 자리가 없고 창가 자리와 바 자리만 있어 오래 앉아..
요즘 가장 핫한 카페가 모여 있는 곳이 바로 성수죠.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웬만한 카페는 대부분 성수에 있는 것 같은데요. 오래간만에 성수를 간 김에 그동안 눈여겨봐 둔 카페 중 한 곳인 텅 플래닛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친구한테서 사진 찍기에도 좋단 이야길 들었기 때문이죠. 텅 플래닛(Tongue Planet) 텅 플래닛을 처음 찾아갔을 때 꽤 당황스러웠어요. 일단 다른 카페들과는 다르게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올라와서 마주한 게 굳게 닫힌 이 철문이죠. 여기 오늘 영업 안 하나요? 하고 묻고 싶을 정도로 굳게 닫혀 있지만 당황하지 마세요. 힘주어 당기면 쉽게 열립니다. 잘은 모르지만 요즘 감성으로는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까페가 있으면 또 요즘 감성이 아니더라고요. 아는 사람들만 찾..
요즘 코로나 관련 문자가 워낙 많이 오다 보니까 무뎌질 때가 있는데요. 딱히 밀접 접촉자가 없었더라도 어쩌다가 사람이 많은 곳을 들렀다거나 나랑 접촉은 없었더라도 같은 건물에서 확진자가 나왔을 경우 PCR 검사가 강제는 아니지만 불안할 수 있잖아요? 그럴 때마다 코로나 선별 진료소에 가서 검사를 하면 통장이 남아나지 않겠죠?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처음 샀을 땐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어리둥절해지더라고요.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는 여러 브랜드가 있는 걸로 알고 이는데요. 제가 구매한 건 SD 바이오센서였어요. 약국에서 가지고 있는 게 이 브랜드밖에 없더라고요. 한 박스에 2개의 검사 키트가 들어 있고요. 약국에서 구매하시면 지역에 따..
요즘 코로나로 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집에만 있고 일주일에 며칠은 회사도 안 가고 재택을 하다 보니 정말로 확찐자가 되어가고 있더라고요. 편한 차림에 일하면서도 커피, 간식 이것저것 먹고, 오히려 식사 시간도 불규칙해져서 그런 것 같았어요. 어떡하지 고민하다 이전에 하루만 하고 남아있던 에버봄 하루 비움 다이어트를 다시 하기로 했어요. 이번엔 3일로요! 에버봄 하루 비움 다이어트 이전에 에버봄 하루 비움 다이어트를 하루 동안 해보고 남긴 포스팅에도 적었듯, 제가 구독하는 유튜버님이 결혼 전 속성 다이어트로 추천하시길래 약간의 충동구매로 샀습니다. 생각보다 금액이 꽤 나가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려고 저는 10일 치를 샀고요. 절반은 엄마한테 줬는데, 엄마가 안 한다고 하면 다시 뺏어올까 생각 중이에요. ..
주말에 연트럴 파크에 가면 웬만한 카페는 전부 복작복작하는데요. 밥 먹고 쉬고 싶은데 카페에 빈자리가 없는 불상사가 발생하곤 하죠. 그런데 연트럴 파크를 조금 벗어난 곳에 괜찮은 카페를 발견했어요. 귀여우면서도 또 인스타그램을 과하게 의식하지 않은 것 같은 그런 조그마한 카페라고 해야 할까요? 어떤 느낌인지는 밑에서 더 자세히 설명드려볼게요. 연트럴 파크 피포 커피 들어갈 때는 카페 앞에 차가 주차되어 있어서 몰랐는데, 야외 석도 이렇게 있더라고요! 이 골목이 차가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니라서 야외에 앉아도 괜찮겠더라고요. 게다가 어제 비가 한차례 오고 난 뒤라 날씨도 선선하고 좋았어요. 그런데 요즘 트렌드가 간판을 크게 걸지 않는 건가 봐요. 그래서인지 눈을 부릅뜨고 잘 찾아가야겠더라고요. 피포 커피 메..
자기 전 침대에 누워 폰을 뒤적이면서 이곳저곳 맛집 추천하는 곳을 캡처해두곤 하는데요. 언제, 어디를 가게 될지 모르는데 막상 그때 가서 맛있는 곳을 찾으려면 그냥 검색해서 제일 위에 나오는 곳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건 당연하잖아요. 그러니까 미리 핫플레이스는 알아두어야 하죠. 요즘 친구들과 만날 때 힙지로를 자주 찾아서 미리 저장해뒀는데 이렇게 유용하게 쓰네요. 오스테리아 프리즘 전 오히려 네이버 블로그 리뷰보다 네이버 평점을 더 믿는 편인데요. 몇 번의 경험을 통해 신뢰할만하단 생각이 들어서 요즘엔 네이버 평점도 눈여겨보는 편입니다. 그러던 도중 을지로에 평점 4.75점을 받는 피자집을 발견했지 뭐예요. 심지어 참치 피자라는 처음 들어보는 메뉴인데 평점이..
아직도 왜 연금 저축에 가입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이전 글 ☞ 노후를 위한 연금,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를 먼저 읽고 오시기 바랄게요:) 지난 글에서 연금의 종류와 왜 우리가 연금 저축을 들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죠. 오늘은 지난 시간에 간단히 다룬 개인연금 저축의 종류와 요즘 핫한 IRP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개인연금 저축 3가지를 살짝 복습해볼까요? 연금 저축 종류 연금 저축은 운용사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3가지로 나뉜다고 설명드렸었는데요. 1) 연금저축 신탁(은행) 2) 연금저축 펀드(증권사) 3) 연금저축 보험(보험사) 먼저 3가지 상품의 공통점부터 설명드리자면, 이 3가지 연금저축은 모두 만 55세 이상이 되면 그동안 저축한 금액을 연금 형태로 나누어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
여러분은 몇 살까지 살고 싶으세요? 100살? 120살? 너무 많은 것 같으니까 한 90살 정도? 그럼 일은요? 일은 몇 살까지 하고 싶으세요? 60살? 70살? 아니죠? 그럼 40살? 50살? 오래오래 살고 싶은 분은 많아도 오래오래 일하고 싶은 사람은 별로 없겠죠? 그러려면 미리미리 노후 준비를 해야 하잖아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연금 저축 알아보기 우리가 연금 저축을 들어야 하는 이유: 건너뛰어도 되지만 읽고 나면 공감되는 인트로)) 저는 아직 사회초년생에 가깝다고 생각해 노후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요. 요즘 친구들하고 만나면 주로 하게 되는 이야기가 회사 생활, 주식, 주식, 그리고 주식이더라고요. 누군 작년에 들어가서 한 달만에 연봉 이상을 벌었다더라, 누군 뒤늦게 들어가서..